나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주식정보를 취득하고 종목을 고른다. 너무 좋은 세상인 것 같다. 삼프로TV를 시작으로 몇몇의 슈퍼개미 채널을 구독함. 처음에는 진짜 나오는 건 거의 다 봤는데, 이제는 점점 나하고 맞는 스타일로 좁혀지고 있다. 이제는 보는 사람의 것이 정해져 있음.

건자재 관련주는 2분기에 괜찮을 거다. 라고 두명의 전문가가 추천했다. 7월까지 모아간다고 생각하고 떨어질때 조금씩 사모았다.

 

한주씩 사모아서 제일 많이 모은게 아이에스동서. 한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듬성 듬성 한주씩 모았음. 사자마자 급등했었는데 그땐 안팔았다. 그랬더니 6월 내내 쥘쥘쥘. -2~3% 정도 본게 제일 바닥이었으니 뭐 이정도면 선방했지 싶다. 오늘 장중에 1주만 팔아보았다. ㅎㅎ 그런데 오늘은 우직하게 계속 달려나가는 모습이었지.

현대리바트.
얘는 사자마자 올라서 내내 플러스만 유지했다. 장중에 단타도 좀 치고, 요 며칠 불타기도 좀 했다. 오늘 많이 팔고 2주 남음. 가지고 있는 내내 마음이 편했는데, 오늘은 업등락이 너무 심해서 별로 안편했다. 제일 높았을때가 점심때쯤 10% 였는데 결국 하락으로 끝났네.

아이에스동서 1주 판거랑, 리바트 판거랑 해서 오늘은 이정도에서 마무리. 한국 주식은 월에 한 30만~50만 정도 버는 정도면 만족하는 수준이라, 월초에 이정도 뽑으면 나이스!!

8만원 밑에 있을때 살까말까 고민했던 지누스. 아마존에서 잘팔린다 하여 코로나 하락장에서 좀 사가지고 이득을 봤던 종목이다. 아, 샀어야 하는데 ㅋㅋㅋ

 건자재 관련주 살때 빠지지 않는 종목이 바로 한샘! 1주당 가격이 넘 비싸서 안삼.ㅋㅋ 보통 섹터를 정하면 2개 정도 사는데, 만약 가격이 저렴했음 리바트랑 이걸 샀을 것 같다.


주식일기일뿐 매수추천 아님

 

7월부터는 2분기 실적에 더 초점이 맞춰져서 주가가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뉴스를 좀 찾아보니 부동산 정책 때문에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혜를 보는 것이다. 라는 얘기가 있구먼. 아, 이렇게 연관을 지을 수 있군. 난 재난지원금 수혜주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암튼 요즘은 완전 유동성 장세라고 하여.... 나름 분석의 잣대를 대입하면서도 넘나 헷갈리지만, 결국 회사는 실적이 좋아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한다. 또 내가 너무 모르는 섹터는 투자하는 게 도박인 것 같아가지고... 바이오 같은 건 안하고 있음. 내 직업과 관련된 분야나 일상생활에 밀접한 것들이 투자종목을 고를 때 더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나는 뭐든지 마음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