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돈벌리는 주식과 부업

미국 E로 F는 오늘 정리하겠으

(FDN, SKYY, ARKK?)

개인적인 주식일기일뿐 매수추천 아님

나는 코로나 떡락장에 주식을 시작한.......아직 주린이다. 떡락장에서 한국 주식으로 한번 먹고, 정리할때쯤 미국 주식 겁나 빠져 있길래 나스닥 중심으로 막 샀다. 원래 본업이 IT쪽이라, 진짜 주식 뭣도 모르지만 내가 다니고 싶은 회사들 위주로 삼. 애플, 구글, 테슬라 뭐 이런 것들. 

많은 회사들을 사고 싶었지만 비용이 부족하여 고민하다가, 나머지 회사들은 ETF로 사게 되었다. 이것저것 샀다가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것은 ARKK, SKYY, FDN 이렇게 3종류.

현재까지 수익률이다. 5월인가 6월부터 시작해서 분할매수 했는데, 나스닥의 경우 다른 경기민감주보다 빠르게 올라갔기 때문에 이미 전고점을 한참전에 복구했다. 애저녁에 팔아서 배당수익이 좋은 주식들로 갈아타고 싶었지만.... 세금 내기 싫어서 해가 바뀔 때까지 버팀. 그리고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나는 오늘 이중에 ARKK를 제외한 나머지 두개의 ETF를 매도해서 정리하려고 한다. 한번에 다 팔지 천천히 팔지는 좀 생각해봐야겠는데, 미국주식은 너무 밤늦게 해서 잘 안보게 된다. 더군다나 겨울에는 또 11시 반에 열어서 너무 늦음 =_=;; 사다 보면 자정 넘고 그러다보면 잘 시간을 놓쳐버리기 일쑤. 걍 다 팔아버리나 천천히 파나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다. 걍 다 팔아버려야지.

ARKK의 경우 수익률이 너무너무 좋은 관계로 그냥 두련다.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ETF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익률도 참 혁신적이다. 캐시우드 언니가 진짜 잘하는 것 같다. 이 ETF는 테슬라 비중이 높고, 테슬라 주식도 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부담이 있었는데, 현재는 테슬라를 정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될 것 같다. 미국 주식은 아무래도 지식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형주, 배당주 위주로 안전빵있게(ㅋ) 가져가는 편인데, 이런 종목 펀드로 하나쯤 가지고 있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름의 분산투자 효과도 있고 말이다. 이건 팔기가 너무 아까웡~~~

미국 주식은 250만원 이상 수익이 나면 22%세금을 뗀다. 그래서 연간 매도 수익이 250만원 이하가 되도록 최대한 맞추면서 장기투자를 하고, 최대한 익절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종목을 사려고 노력한다. 오늘 SKYY, FDN 두종목 팔고 나면 아마 350만원 이상의 돈이 현금화가 될텐데, 이걸로는 아직 코로나 피해에서 회복이 안된 종목들을 위주로 잘 분배해서 매수해볼까 한다. 

아직 코로나로 인한 주식 챈스는 끝나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