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팔고 에어비앤비 매수

개인적인 주식일기일뿐 매수추천 아님

 


 

얼마전에 테슬라를 최종 정리했다.

3배 먹었다.

우헤헿.

9월초 액분하고 나서 일부 매도를 해서 정리를 했는데, 이번에 최종적으로 정리했다. 테슬라가 안좋다고 생각해서 판 건 아니고, 내가 들고 있을때 만큼의 성장세는 아닐 것 같아서 더 좋아보이는 걸로 갈아타는 거라고 보면 된다. 나는 어차피 ARKK라고 테슬라에 비중을 어느정도 두고 있는 ETF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 개별주를 매도 쳤다고 해서 테슬라와 완전히 이별하는 것도 아니다. 주식은 구조와 비중이니까!!!

 

요즘 또 오르고 있어서ㅋㅋ 약간 아쉽긴 하지만 원래 꼭지에서 파는 건 어려우니깐 뭐. S&P500에 편입되면 그 사건을 기점으로 지난번 액분때처럼 출렁출렁하려나. 아무튼 일론머스크는 올해 나의 은인이다. 와하하하하.

 

점점 미국 포트에서 나스닥의 플랫폼 회사들의 비중을 줄이고 배당주로 늘려가는 중이었다. 미국 주식은 세금 때문에 한번 매수하면 매도를 잘 안하게 되어서 그런지 배당주를 사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지금 배당컷이 되어 있는 회사라고 해도 쌀때 사놓으면 계속해서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내 평단가가 낮으면 실제 배당률은 더 이득이니까,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고 경제가 전부 원상태로 돌아왔을 때를 지금 생각하면서 투자를 해도 크게 문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 그래서 요즘 내 주식 포트는 리츠주가 꽤 많고, 그다음에 코시국에 박살났던 여행 관련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델타항공이나 MGM, 카니발, 보잉, 디즈니 이런 것들.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되어서 꽤 오른 상태지. 30~50%씩은 다 올라 있는 상태랄까.

 

그러다 얼마전 상장한 에어비앤비를 한주 매수해보았다. 어제 밤에 쭉 빠지길래 한주 매수해놓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10%나 올라 있어서 깜짝 놀램. ㅋㅋ 뭐야 벌써 이러면 안돼~~~

 

나는 에어비앤비 굉장히 좋게 본다. 테슬라 판금액으로 바릭골드, 우버, 에어비앤비 이렇게 나눠서 분할매수 할 예정. 우버랑 바릭골드 먼저 시작해서 좀 모아둔 상태이니 에어비앤비를 가열차게 보아볼까~~~!

 

미국 주식 쭉 한번 빠졌으면 좋겠다. 현금 털어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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